아침8시쯤 일어나서
두유1잔과 원두커피 1잔 내려서 먹고,
한참 블로그 작업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냉장고를 열었어요.
처음에 먹어보고 맛있어서 4봉지를 한꺼번에 샀는데
자꾸 먹으니 질린다는 느낌이 들어서 냉동실에 모셔져있던 닭윙,
6개월~1년전쯤 친구가 준 호두,
몇주전에 산 깐마늘
오늘 시간이 있으니, 요녀석들을 처치하기 위해
작업시작합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닭윙을 큰유리그릇에 넣고,물 몇숟가락 넣어서
전자렌지에 넣고 6분 돌렸어요.
후라이펜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닭윙을 볶아줍니다.
아직 완벽히 녹지 않은 부분도 있고
바삭하게 볶기 위해서 ,날이 잘드는 가위로 닭날개를 4군데 이상 잘라줍니다.
냄새제거를 위해서, 생강가루 살짝, 후추가루 살짝 추가했어요
( 다음에 만들때는 여기에 소주1숟가락을 넣고 소주향이 날아갈때까지 볶아줘봐야겠어요,
완벽한 냄새제거를 위해서요~^^ )
어느정도 안전하게 익혔을때
마늘을 잘게 자른후 넣어줍니다.
잘게 자른 마늘을
후라이펜 중간에 넣고
좋은 마늘향이 날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버릴까 말까 고민한 호두를 꺼냅니다.
후라이펜 중간에 넣고, 노릇해질때까지 볶아요
호두가 어느정도 볶아졌을때
고추장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을 넣고 볶습니다.
완성됐어요~^^
맛 평가해볼께요 - -;;
먼저 닭날개를 그냥 양념하지 않고 볶는것보다는 맛있어요
그리고 호두와 마늘은 씹을때마다 건강해지는 같아 좋아요 ~^^
( 다음에는 고추장을 더 추가하거나, 고운고추가루를 마지막에 넣고
강한불로 휘리릭 한번 볶아줄려고요 , 조금더 강한 맛이 필요해서요~ )
비쥬얼을 보니 갑자기 술이 확 땡겨서,
진료포도주를 온집을 다 뒤집으며 찾았는데 없어요 - -;;
"포도주! 포도주!"를 혼자 외치면서,
그렇다고 마트가기는 싫어서 그냥 먹었어요.
진포포도주는 일단 저렴해요.
달달하고, 1잔만 먹어도 금방 기분이 알딸딸해져요
그래서 가끔 마셔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공감버튼과 구독하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