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탁소 두곳의 사장님을 보면서 마케팅을 모두 다 배운것같습니다
저희 아이 교복에 물감 같은 게 묻었는데,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고,베이킹소다, 식초, 세제, 치약 등등집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동원했지만,옷에 묻은 노란색 물감은 지워지지 않고, 그저 험하게 물질러서 헤어질 뿐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옷을 급히 벗겨서바로 동네 세탁소로 찾아갔어요. 오늘은 금요일이고, 오늘 맡겨서 토요일인 내일 받아야지 ,월요일에 무사히 교복을 입고 갈 수 있어서요. 처음에는 교복을 그냥 하나 사줄려고 마음먹어서,여름쯤에 교복사에 전화했더니,가을에 전화해라, 그때 전화했더니 겨울에 전화해라 해서겨울에 전화했더니, 이제는 1월에 전화해 보라고 하니,이제는 그냥 교복을 고쳐서 입어야 겠기에,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안고,교복 수선을 하러 동네 세탁소로 간 것이었어요. 맨 ..
2024.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