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럼 오늘은 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봅니다~

돈많은 사람들이 멋진 집을 꾸밀려고
비싸게 사는 사치품??
내 생일날 신혼때 남편이 꽃을 사오면.
"뭐 이렇게 비싼걸 사왔어!! 그냥 케인크사오지!! "
라고 타박해서,
이제는 남편이 사오지 않는 비싼 선물??

그러다가 이번에 다쳐서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했을때,
우리 애가 병문안 올때
꽃을 사온거에요!!!

참 오랫만에 받아보는 꽃이네!!
참곱고 이뿌기도 하다 !!

그리고 병원에 있는 그 힘든 시간들속에
옆에 있는 꽃을 보면서 힘을 냈지요!!

다쳐서 움직이지도 못하니
요양보호사분이 오셔야지 휠체어라도 타고,
화장실에도 갈수 있으니 ,
그때마다 활짝 핀 예쁜 꽃을 보며 힘을 냈지요~♡

꽃은 저에게 위안이 되고,
잠시나마 현실의 근심걱정을 내려놓는
작은 쉼터같은 존재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