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쯤 [82년생,김지영]을 보고
한동안 생각이 많이 난다거나 ,
다시 영화를 찾아본다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다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최근 며칠동안 계속 그 영화가 생각이 났어요
그리고 넷♡릭스에서 다시 보기를 켜니
총 2시간짜리 영화였네요~
주인공이 집안일을 하다가
석양이 질때쯤 창가에 서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안스러워서 눈물이 터졌던것 같은데,
지금 그 장면만 생각해도 또 눈물이 터지네요
정말 주책이죠!!--;; 내일모래 55살이나 나이먹은 여자가 왜 이럴까요?
최근 직장을 잃고 참 막막했어요
또 좀 다쳤다고 일을 그만둬야만 내가
참 한심스럽고요
그냥 울음이 터진건
그때나 지금이나 그냥
"나 좀 억울한데 ??!!"
그렇다고 구체적으로 뭐가 억울한지
말하기가 명확하지 않고,
그냥 다른사람들도 그렇겠지!!
왜 나만 유별스럽게 굴까??
그냥 넘어가면 될일 ~
그렇다고 이렇게 넋놓고 있을수는
없어서,
부업이라도 찾아볼려고 한달정도를
뒤지다가 어느날 유튜버 알고리즘이
저한테 ,꽃을 온라인으로 팔수 있다는거에요!!
뭐 꽃을 택배로 팔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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