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이승민 지음 , 책의 일부분을 적어봅니다
이빨 치료를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고 해봐요.
간단한 접수를 마치고 앉은 대기석 앞에는 원내 홍보 TV영상이 돌아가고 있어요.
당연히 방송에 나온 원장님 인터뷰가 나오거나,
병원 이벤트 등 홍보 내용이 나오겠거니 했는데,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다.
겨울철에 온 직원이 땀을 뻘뻘 흘리며 연탄봉사 활동하는 모습,
해외워크숍에서 직원들이 하하 호호 행복해야며 어울리는 모습,
매월 이달의 고객감동상, 친절상 등으로
직원들을 포상하는 시상식 장면이 돌아가면서 나온다.
마미에 나오는 '직원이 먼저 행복해야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카피는 꽤나 인상적이다.
그 영상을 보면서 환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별생각 없이 보는 것 같지만
무의식적으로 저렇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고객의 감동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최소한 '내 이빨 가지고 뉴스에서 보는 그런 이상한 짓들은 안 하겠지?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위의 내부광고를 통해, 고개들의 무의식 속에 "여기 오길 잘했네,
내가 정말 잘 찾아왔네!"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치료를 받고,
치료가 마음에 들었다면 단골이 될 수도 있겠죠.
이러한 내부 광고를 내 스토어에도 녹여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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