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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단백질과 요구르트는 다이어트 음식이다!

by 레벨업 2021. 7. 6.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2019년 발행) 책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후에 먹는 것을 중단한다

 

우리에게 에너지 내지 열량(칼로리)를 공급해주는 것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라는 세 영양소다. 우선 탄수화물이, 다음으로 지방이 주된 열량 공급원으로 간다.

 

단백질도 마찬가지고 에너지원이기는 하지만, 우선적으로는 근육조직에서부터 면역계까지 신체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우리에게 무조건으로 필요하다. 장기간 단백질이 공급되지 않으면 신체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런 특성이 단백질 효과의 한 가지 측면을 설명해 준다.

 

우리 몸에서는 단백질이 없으면 신체가 구성되지도, 유지되지도 못한다. 이런 단순화된 비유에서 탄수화물과 지방은 두 개의 서로 치환될 수 있는 전기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단백질은 최소한 충족되어야 한다는 것이 단백질 효과의 한 면이다.

 

 

 

 

 

 

단백질 효과의 또 다른 면은 단백질 필요량을 채우자마자 보통은 먹는 걸 중단한다는 것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경우는 이런 효과가 단백질보다 훨씬 적어 과식하기 쉽다. 

 

 

많은 동물에게서 단백질 공급은 엄격하게 조절된다. 그들은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한다. 다른 에너지 공급원인 탄수화물과 지방은 식습관 조절, 즉 배고픔에 부차적으로 작용한다.

 

물론 이들도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단백질 원칙, 즉 단백질 효과에 종속된다.  단백질 효과는 동물계에 널리 퍼져 있는 듯하다.

 

단백질에 대한 욕구가 채워져야 먹는 걸 중단할 수 있다.

 

 

인간들은 많은 동물과 마찬가지로 무턱대고 에너지나 칼로리를 찾아다니지 않는다. 특정한 양의 단백질에 대한 욕구가 우리를 몰아가며, 단백질 필요량을 확보하는 데 관한 한 굉장히 적응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이용할 때는 단백질 필요량이 곧장 채워지고, 포만감을 느껴 자연스럽게 먹는 걸 중단한다. 하지만 식단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본능적으로 더 많이 먹는다.

 

신체가 단백질 필요량을 충당할 때까지 계속 먹는다. 그러다 보니 과식하게 되고 살이 찐다.

 

요구르트가 비만과 노화를 막아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요구르트는 그냥 걸쭉한 우유가 아니다. 요구르트는 박테리아가 '발효시킨', 즉 미리 소화시킨 형태의 우유다. 박테리아들은 유당의 일부를 유산으로 변화시켜, 요구르트를 거의 독보적인 음식으로 만든다.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학자들은 일련의 실험들에서 쥐들을 지방과 당분에 많은 식단으로 실험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패스트푸드와 더불어 요구르트를 먹은 쥐들에게서는 내장지방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학자들은 요구르트가 아니어도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actobacillus reuteri)를 먹는 물에 타서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충분하다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해냈다.

 

우리 인간들이 요구르트를 먹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요구르트는 위를 거쳐 소장, 대장에 이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산균이 면역계 및 염증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치는 것이 틀림없다.

 

장에서 뿐만 아니라, 신체의 나머지 부분에서도 말이다. 그리하여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면역계가 안정되고, 염증이 억제된다.

 

비만과 노화를 생각하면 참으로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막기 위해서는 깨어 있는 면역계가 필요하지만, 너무 열심히 내는 면역계는 장기적으로 자기 신체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노화되어 사멸해가는 세포들이나 노폐물이 쌓이면 우리의 방어 시스템은 이런 노폐물을 제거하고자 절망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들면서 비만도 증가하는데, 비만 역시 염증을 유발한다. 살이 찌면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날 뿐 아니라, 각각의 세포가 커진다.  어느 순간 지방세포들이 좋은 공간에서 한껏 부풀게 되면, 서로 서로 혈액공급을 차단하게 되고, 몇몇 지방세포는 질식사한다. 

 

그러므로 염증을 완화하는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에 좋고, 노화과정도 늦춘다고 할 수 있다. 비만에도 도움을 준다.  카레에 들어 있는 커큐민과 같은 많은 식물성 성분들, 올리브유에 함유된 특별한 성분들, 오메가 3 지방산은 염증을 억제한다. 특정 유산균도 마찬가지다. 

 

MIT학자들은 유산균을 먹은 쥐들은 털이 눈에 뜨게 매끈해졌고 더 젊어 보이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유산균을 먹은 수컷 쥐들은 노화가 많이 늦춰진 것을 확인했다.

 

또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요구르트를 많이 먹을수록 체중 증가가 적은 것을 입증해냈다. 중년에는 자칫 체중이 늘기 쉬운데 요구르트를 부지런히 먹은 경우에도 역시 체중 증가가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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