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적자유누리기/부자되는책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꿈꾸는 능력이다

by 레벨업 2022. 3. 6.

이지성 작가님의 [꿈꾸는 다락방] 책을 인용하겠습니다. 

 


<게르니카>, <야비뇽의 처녀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입체파의 거장 피카소와 <별이 빛나는 밤>,

<감자 먹는 사람들> 등으로 잘 알려진 인상파의 거장 반 고흐, 두 사람은 거의 똑같은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여러분에게는 두 사람 모두 거장이라 불리는 유명한 화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실 두 사람의 인생은 극단적으로 상반되게 펼쳐졌다. 피카소가 세속적으로 성공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다면, 반 고흐는 세속적으로 실패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다. 

 

 

피카소는 30대 초반에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의 성공은 나이가 들수록 가속화됐다. 그는 천만장자가 되었고 억만장자가 되었다.  화가로서의 명성 역시 마찬가지였다. 미술계 인사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오래지 않아 미술계의 스타가 되었고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빈 고흐는 평생 부와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20대에도 빈민이었고 30대에도 빈민이었으며 죽을 때도 빈민이었다. 화가로서의 명성 역시 우울하기 짝이 없었다. 그의 그림은 마치 무슨 저주라도 걸린 것처럼 사라 믈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그는 철저히 무명으로 살았고 무명으로 죽었다. 그의 그림은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되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반 고흐는 피카소보다 더 위대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피카소가 화가 아버지의 빈틈없는 교육과 후원 아래 4세 때부터 그림을 그렸던 반면, 반 고흐는 27세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반 고흐에게는 스승이나 인도자가 없었다.  이런 위대한 반 고흐가 어쩌다가 물질적으로는 피카소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된 걸까?

 

지금은 그 가치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평가를 받는 그의 명작들이 그의 생전에는 왜 철저하게 외면을 당했던 걸까? R=VD 공식의 관점에서 보면 피카소는 긍정적인 VD를 했던 반면, 반 고흐는 부정적인 VD를 했기 때문이다. 

 

[ 피카소와 반 고흐의 운명을 가른 단 하나의 차이 ]

 

피카소에게도 한때 반 고흐 못지않은 무명 시절이 있었다.  그 세월은 10년 넘게 지속되었다. 그는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화가였고, 그림이 팔리지 않는 화가였다.  그도 무명 시절 내내 반 고흐처럼 빈민가에서 살았다.  그 10년 넘는 세월 동안 피카소가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렸던 그림은 부와 명예를 한 손에 쥔 자신의 모습이었다. 세계적인 화가가 해 된 자신의 모습이었다.  피카소는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는 모자랐던지 입만 열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는 그림으로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

"나는 미술사에 한 획을 긋는 화가가 될 것이다."

"나는 갑부로 살다가 갑부로 죽을 것이다"

 

반면 반 고흐는 마음속으로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쓸쓸하게 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곤 했다. 가난과 병에 시달리면서 살다가 비참하게 죽는 , 그런 미래를 생생하게 꿈꾸곤 했다. 그리고 피카소처럼 입만 열면 예언적인 말을 했다. 

 

"나는 평생 이렇게 비참하게 살다가 죽을 것 같아."

"나는 돈과 인연이 없어."

"불행은 나를 절대로 떠날 것 같지 않아."

 

이런 말들은 그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종종 발견되곤 한다.  반 고흐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 역시 "고통은 영원하다"였다.

 

동일한 재능을 지녔던 두 사람의 인생은 두 사람의 마음속 그런데로 전개되었다.  흔히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환경이나 재능을 탓하곤 한다. '우리 집이 가난해서 다른 친구들처럼 과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 '나는 그 친구들처럼 재능이 없어서'라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피카소와 반 고흐의 이야기는 여러분이 지금껏 해왔던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다. 동일한 재능을 지녔던 두 사람이 상반된 인생을 살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아니 오히려 반 고흐의 재능이 어떤 면에서는 더 위대했음을 기억하라. 그리고 두 사람 모두 그럼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열정적으로 노력했음을 기억하라. 중요한 것은 재능이나 노력이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 어느 호텔 왕의 고백 ]

 

사람의 미래는 노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그가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리는 그림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단언한 사람이 있다. 그는 망나니 같은 행동으로 악명 높은 패리스 힐튼의 할아버지 , 콘래드 힐튼이다. 콘래드 힐튼은 전 세계에 250개가 넘는 힐튼 호텔을 세운 사람으로 오늘날까지도 '호텔 왕'이라고 불린다. 

 

금융공황의 여파로 망한 집안에서 어렵게 자란 그는 20세에 호텔벨 보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아주 오랫동안 돈 없고 힘없는 사람들 속에서 묻혀 살면서,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의 가방을 들어주고, 그들이 묵을 방을 청소하고, 뒤치다꺼리를 해주는 일로 생계를 유지했다. 

 

콘래드 힐튼이 언제, 어떤 경로로 R=VD 공식을 접하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어쩌면 그는 자신이 근무하는 호텔에 묵은 성공한 사람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식을 배웠을 수도 있다. 어쨌든 그는 젊은 시절에 이미 수준 높은 VD를 하고 있었다. 

 

그는 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호텔의 사진을 구해서 책상 위에 붙여놓고 그 호텔의 주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강렬하게'상상했다.  단순히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정도가 아니었다.  현실과 꿈의 경계를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강렬하게 VD 했다.  그것도 하루에 수십 차례씩, 온몸의 기력이 다 빠져나갈 정도로.

 

그로부터 15년 후인 1949년 10월, 콘래드 힐튼의 VD는 R(현실) 이 되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큰 호텔을 소유하게 되었다. 후일 호텔왕이 된 콘레드 힐튼은 사람들이 성공 비결을 물어올 때미다 이렇게 대답했다. 

 

"흔히 사람들은 재능과 노력이 성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성공을 불러들이는 것은 생생하게 꿈꾸는 능력이다. 내가 호텔 벨 보이 생활을 할 때 내 주위에는 나와 똑같은 처지의 벨 보이가 많이 있었다. 호텔을 경영하는 재능이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더 많았고,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 역시 많았다. 하지만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온 힘을 다해 새 그린 사람은 오직 나 하나뿐이었다.  성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꾸는 능력이다. "

 

그러다. 재능과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꿈꾸는 능력이다. 

 


 

오늘보다 저도 4년후 내 모습을 생생하게 꿈꾸기 시작해보려고요 ^^ 날씬하게 살 빼고 멋있는 테슬라 차를 몰고 있는 , 경제적 자유를 이룬 자유롭게 사는 부자인 내 모습을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