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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누리기/국내주식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은?

by 레벨업 2021. 8. 8.

2021년 8월 6일 금요일 카카오 뱅크가 상장을 하고, 

단번에 코스피 12위가 됐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금융권의 변화의 선두에 서게 됐습니다.

 

 

카카오 뱅크는 시초가에서  따따상은 되지 못했습니다.

시초가는 51,000원이었고, 종가는  69,8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KaKaobank

외국인들이 9시 10분부터 본격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시가총액은 33조 1,620억 원이 됐고 , 단번에  코스피에서 12위가 됐습니다.

 

동종업계의 시가총액과 비교해보겠습니다.

 

kakaobank-동일업종비교

 

카카오 뱅크 33조 1,619억 (1위),

KB금융 21억 7,051억 (2위),

신한지주 20억 182억 (3위),

하나금융지주 12조 9,854억 (4위)가 됐습니다. 

 

 

카카오 뱅크 청약 가격이 39,000원이었는데,

시초가는 청약 가격에서 그래도 꽤 오른 가격으로 시작했습니다.

실적에 대한 팩트가 아니라, 미래의 성장성에 대한 상승이었습니다.

 

오전에 처음에는 잠시 흔들렸지만, 외국인들이 강력하게 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추세에 많은 힘을 보태줘서, 모양이 예쁜 양봉을 만들었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외국인 순매수는 2,253억이고, 기관이 981억을 매수했습니다. 

개인만 3,000억이 넘게 매도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관련자들이 카카오를 은행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강력한 플랫폼 회사를 볼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어쨓던 상장하는 첫날 , 카카오 뱅크는 대한민국 금융주의 대장주가 됐습니다.

 

그동안의 기존의 금융권에서도 생각이 많은 하루가 됐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각 은행 지점에서도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살아남을 것인지,

많은 숙제를 던져준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금융권의 길에서 

카카오 뱅크, 카카오페이, 네이버 파이낸셜, 그리고 기존의 많은 기존 금융회사들 중에서

누가 새로운 주인공이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어쨓던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고, 그 진입기에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업을 하는  단계를 보겠습니다.

적자가 나더라도, 먼저 수익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만 끝없이 모읍니다,

그러고 나서 조금씩 이익을 내는 사업 아이템을 

한두 개씩 시작하면서 기업은 성장하게 됩니다. 

 

현재 카카오 뱅크와 타 은행 앱의 월간 순이용 자수를 살펴보면, 

카카오 뱅크가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신한 SOL, NH스마트뱅킹 등이 그 뒤로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6월을 기준으로, 새롭게 은행 앱별 다운로드 숫자의 순위에서도

카카오 뱅크가 월등히 높습니다. 그 뒤로 NH스마트뱅킹이 있습니다.

그리고 1위, 2위와의 갭이 서서히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이용자수

2020년 7월에는 그 차이가 얼마 안 됐지만, 2021년 5월 기준만 보더라도

그 간격이 훨씬 커지면서 카카오 뱅크의 이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이나 타 은행들이 동네 곳곳에 ATM기를 많이 설치했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은행이 없을 수도 있고, 또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더운 날, 추운 날에 

그 ATM기까지 걸어서 또는 차를 타고 나가기에도 애매하고 힘듭니다.

 

그럴 때 사람들은, 특히 나이가 적은 20대~40대까지는 그냥 카카오 뱅크를

핸드폰 앱에 설치를 하고 이용을 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즉 핸드폰 은행 앱,

특히 카카오 뱅크는 내 손바닥 안에 있는 은행 ATM기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는 겁니다. 

 

당연히 편리하고, 24시간 내가 원할 때 얼마든지 나의 정보를 볼 수도 있고,

그 안에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용자층은 50대 이상에서도 빠르게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그 앱을 깔고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동네에 아무리 가까이에 있다 하더라도 사용하는 횟수는 급속도로 줄어듭니다.

 

일반 은행은 평일에도 오후 4시까지만 영업하고,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곳인데,

그곳 은행 지점을 더 이상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카카오 뱅크는 은행이기 때문에 

규제 산업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카카오 뱅크가 원래 계획한 사업의 확장이 한계에

부딪힐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위의 여러 가지를 종합해볼 때 , 아직은 카카오 뱅크가 실적을 많이 낸 것도 아니지만,

카카오 뱅크가 미래의 큰 금융의 변화에 주역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듯합니다.

 

카카오 뱅크가 지금의 이  성장추이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카카오 뱅크의 주식전망이 아주 밝다고 할 수 있지만, 은행이라는 규제 산업의 특수성 때문에 카카오의 성장 발목을 

조금 잡을수도 있지 않냐는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를 매수하거나, 추가 매수할 때는 

KB금융지주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 등에도 같이  매수를 해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와 다른 기존 은행에서의 경쟁적 성장 속에서

개인은 그 중간에 서서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분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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