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탄수화물 제한식사로 살을 더 빼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3개월 정도 다이어트로 6키로 감량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대로 하고는 있지만, 조금더 효과적으로 감량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부터 시작하는 당질 제한 다이어트'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 체중감량을 하고 싶다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보다 탄수화물, 즉 '당질'을 제한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면 당질이란 무엇일까? 당질은 영양소의 하나로, 단순당(단당류-이당류), 다당류, 당알코올 등을 총칭한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 밀가루, 감자류 등을 비롯해 케이크, 과자, 초콜릿, 탄산음료 등의 단 음식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과일이나 일부 채소, 꿀 등에도 당질이 함유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당질+식이섬유'를 말하는데, 식이섬유는 칼로리가 없고 비만을 일으키지도 않으므로 '탄수화물=당질'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과자봉지의 성분표시에 당질이 기재되는 않은 경우 '탄수화물의 양'에서 '식이섬유의 양'을 빼면 당질량을 도출할 수 있다.

 

 

■ 당질이 많은 식사가 우리를 쉽게 살찌게 한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기에 살이 찐다는 것일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그 속에 든 당질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분해된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저장되어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에너지원으로 다 쓰고도 남은 포도당은 인슐린에 의해 지방세포로 운반되는데, 지방 세포는 당을 무제한으로 축적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이 많이 남을수록 체지방이 늘어나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살을 빼고 싶다면 탄수화물 섭취부터 줄여야 하는 이유이다. 

 

반면, 단백질이나 지질(지방)은 인슐린을 거의 자극하지 않아서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다.

 

■ 포도당이 아닌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그럼 탄수화물 섭취를 끊어 포도당을 고갈시키면 우리 몸은 포도당 대신 몸속 지방 분해 과정에서 생성된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체지방이 줄어 살이 빠지게 된다. 

 

현대인은 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포도당 대신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면 이로운 점이 많다.

 

또 당질을 줄이면 우리 몸은 혈당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해 부족한 만큼의 당을 간에서 만들어낸다. 이를 '당신생'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식생활을 하는 사람도 자는 동안에 당신생이 일어나는데, 딩신생 시간이 길면 길수록 몸이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아진다.

 

결과적으로 우리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이 '케톤체 대사체계'로 전환되면, 가만히 있어도 '지방을 연소하는 몸'이 된다.  특별히 당질을 섭취하는 않는 한, 몸속 지방을 분해해 케톤체를 계속 만들어 쓰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살 안 찌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 당질 제한 생활을 하면 기분 좋은 효과가 가득하다

 

당질 제한 식사를 실천하면 1~2주일 동안은 빠르게 체중감량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속도가 차츰 감소하면서 꾸준히 살이 빠진다. 지방을 연소하는 몸으로 전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빠르면 3일, 대부분은 2주일 정도면 충분하다. 비만도가 심한 사람은 더 길리 기도 한다.

 

당질 제한식의 효과는 단순히 살이 빠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당질 제한 생활을 실천한 사람들은, " 고혈당이 잡혔다", "피로감이 줄었다" , "피부가 좋아졌다" , " 기초 체온이 상승하고 냉증이 사라졌다" , "모발에 탄력과 윤기가 생겼다", 하면서 몸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  이외에 당뇨병, 암, 아토피성 피부염, 우울증 개선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론적으로 저는 오늘부터 탄수화물 제한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중간 제 몸의 변화에 대해 올릴 예정입니다 ~^^

 

 

왠지 이번에 저 정말 훌륭하게 살을 빼서

이번 여름에는 예쁜 옷을 많이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팍팍!!! 옵니다.

 

저랑 같이 살빼실분 모여서 같이 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