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반찬이 없어서 급하게 냉장고를 뒤져봅니다.
노브랜드에서 산 고추장돼지불고기 셋트가 있네요
안에 양념소스도 들어있습니다.
구입은 제가 안해서 가격은 모르겠어요^^
오늘도 양면팬으로 합니다.
가스레인지에 양면팬을 올리고 예열을 합니다.
냉동 대패삼겹살을 바로 올립니다.
냉동이라 흰 수증기가 쫘~~악 올라오네요^^
양면팬 뚜껑을 닫습니다. 맛있는 삼겹살 냄새가 쫘~~ 악 올라옵니다.
조금 있다가 뚜껑을 열었습니다.
어느 정도 익었고, 기름기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양면팬을 다시 닫습니다.
기름기들을 모두 부어서 버리려고요^^
옆에 있는 작은 종이상자에 두루마리 휴지를 조금 말아서 넣습니다.
그리고 양면팬을 거꾸로 뒤집어서 숨구멍 사이로 기름기가 흘려 나오게 한참 잡고 있습니다.
꽤 많은 양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상자를 그냥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면 편합니다^^
그리고 다시 가스레인지 위에 양면팬을 올리고 뚜껑을 열어놓은 채, 야채들을 넣기 시작합니다.
마늘 10개 이상 칼로 으깬 후 대충 잘라둡니다.
당근도 양파도 준비합니다.
호박도 4등분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삼겹살을 옆으로 옮기고, 중간에 당근- 마늘-양파-호박 순서로 넣습니다.
밑에서는 당근과 마늘이 조금씩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 양념을 부어줍니다
삼겹살이 가운데 있지 않지만 야채가 익는 사이에 탈 수도 있습니다.
종이컵 1/2컵 정도의 물을 붓고 , 양면팬을 닫습니다.
야채가 익을 동안 조금 기다립니다.
어느 정도 야채가 익을 때쯤 뚜껑을 열어봅니다.
야채들이 적당히 아삭거리게 익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둔 채로 몇 번 뒤적거려 줍니다.
완성됐습니다!!^^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상추에 싸서 와~앙 하고 먹습니다.
고추도 쌈장에 찍어서 같이 먹습니다.
저도 한 숟가락 밥이랑 비벼 먹었습니다.
삼겹살과 야채들이 같이 적당히 어울려져 행복한 맛을 냅니다.
양면팬으로 두 번 했는데 흔적도 없이 싹싹 긁어서 다 먹고 없네요^^
**공감 버튼과 구독하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간단한국집밥 > 간단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아서 만드는 감자당근전 ( 바삭바삭해요!~^^) (47) | 2021.05.13 |
---|---|
오늘부터 유튜버에서 간단한국집밥 올립니다^^ (간단감자당근전) (30) | 2021.05.08 |
튀김같은 감자볶음 (71) | 2021.05.04 |
베이컨 치즈말이 (56) | 2021.05.03 |
핫케이크 계란빵 (18) | 2021.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