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배당 AT&T에서 배당금이 입금됐어요 ~^^

요즘 제가 미국 주식을 매수하기도 하고
또 회사들에 대해서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배당금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고배당주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AT&T 가 배당금이 지금 7%대로 놀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가 메시지를 확인했는데 ,
AT&T에서 배당금이 들어와 있어서
또 한번 놀랬어요.

AT&T-배당금

어! 이상하다 ... 난 이 주식 산적이 없는 것 같은데!!
라고 생각을 하고, 해외주식앱으로 들어갔더니,
제가 이 주식을 샀더라고요.

언제 샀는지는 확인을 못했는데,
그런데 딱 1주를 샀더라고요 - -;;

1주에 0.52$의 배당을 지급했기 때문에 배당률은 7.03%입니다.

그런데 현재 회사가 배당 삭감을 예고한 상태이고, 연간 배당금(삭감 후) $1.16이고,
연간 배당률(삭감후)은 3.92%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삭감되더라도,
3.92%도 낮은 배당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래서 AT&T에 대해 더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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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차트 먼저 보겠습니다.

AT&T-STOCK-CHART

정말로 배당수익률이 7.38%입니다.

AT&T는 미국에 있는 다국적 복합 지주회사입니다. 현제 세계 최대의 통신 기업이고, 미국에서도 최대 유선 전화 서비스와 제2의 이동전화 서비스 제공기업입니다. 또한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세계 2위의 미디어 기업입니다.

전화기의 발명가인 알렉사더 그레이엄 벨에 의해 1885년 뉴욕에서 설립이 되었고, 20세기 초에는 미국 정부와 협상한 결과 전화사업의 독점권을 확보하여 1970년대 초까지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반독점 소송의 결과로 해체가 되어서 지역 벨 회사와 연구개발 부분으로 해체되었고 , AT&T는 기본적인 장거리 서비스만 당당하는 전화회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케이블 회사를 사들이기도 하고, 인터넷 통신사업에서는 발전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다가 AT&T는 2006년에는 미국 동남부 지역 벨 전화회사인 벨사우스를 인수하면서 , Cingular사도 인수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AT&T 모빌리티라는 휴대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에 미디어 업체인 타임워너와 인수 합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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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재 AT&T의 사업부별 수익률 및 EVA를 보겠습니다.

통신사업에서 75.2%, 워너미디어에서 21%, 라틴사업에서 3.8%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매출액 대비 이익을 보겠습니다.
통신사업에서 83.1%, 워너미디어에서16.3%, 라틴사업에서 4.9%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EVA(경제적 부가가치)은 투입 자본에 대한 초과이익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최근 1년동안 세후 영업이익은 -1억 9,720만 달러의 세후 영업손실을 보였고,
부채와 자본에 대한 사용료인 최소 요구수익은 212억 2,190만 달러였기에,
EVA는 -214억1,91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통신3사에서 Verizon사는 초과수익률이 3.14%,
T-Mobile은 -0.64인 것에 반해 AT&T는 초과수익이 제일 낮습니다.

그럼 이렇게 EVA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는,
Video(구독자수 감소),Warner Media사업부(극장 개봉 불발)의 손상차손 금액 때문에 ,조만간 기업전반에 구조조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디어 사업부 수익성 악화,
WarnerMedia의 HBO 동시 개봉 ( '원더우먼 1984'와 '고질라 vs 콩'),
그 후 코로나 19로 개봉예정되었던 신작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손실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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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T&T의 배당안정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T&T

회사가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분할 후 회사는 약 83억 달러의 연 배당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 원천으로는 매년 20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잉여현금흐름을 20,000$ 를 발생시켜, 그중에서 41.5%를 배당으로 지급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기업구조 조정후, 예상치 대비 증가할 수도 있고,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AT&T는 미국의 나머지 두 개의 통신사에 비해 살짝 아쉬운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19로 많은 타격을 입은 미디어 사업부를 매각하면서
향후 수익률은 상승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배당안정성은 현재 회사가 주장하는 매각 후 현금흐름은 약간 못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기업이 주장하는 배당금액은 지급할수 있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