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틱이 하이브 지분을 전량 매각
6월28일 오후 4시34분에 마켓인사이트에 게제된 기사내용을 보겠습니다.
기사가 나오고 나서부터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해서 289,000원(-7.37%)으로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 블록딜(Block deal) 이란 ?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매도자가 사전에 매도 물량을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장이 끝난 이후 지분을 넘기는 거래입니다. 장중 주가 급락은 피할 수 있으나 다음날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는 지분을 대량 매입하기로 미리 약속하는 대신 당일 종가보다 얼마간 할인된 가격(일반적으로 5-8% 정도)에 주식을 받아갑니다.
증권업계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블록딜로 지분을 인수하기 전 미리 공매도를 해 왔습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2016년 들어 블록딜 전 공매도가 불법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일반적으로 블록딜 이후 해당 회사 주가가 급락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공매도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조계의 전문가들은 블록딜 전 공매도를 명백한 위규행위로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 스틱인베스트먼트(스틱)는 어떤 회사인가?
스틱인베스먼트는 [대한민구긍 비롯한 Pan-Asia 지역에서 활발한 투자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사모펀드 운용사입니다]라고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나와있습니다. 이 회사는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여서 ,이후에 이익이 날 경우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성장하는 기업에서 블록딜은 많은 물량을 주식 전망이 좋을때, 이렇게 많은 물량을 전량으로 매도가 가능할 수 있을때는 지금과 같이 하이브의 주가 흐름이 엄청 좋을때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이브가 실적대비 주가가 너무 높아서도 하이브 기업이 부실해서 전량 매도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블록딜이 하이브 주가 전망
단기적으로는 하락의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시간외 결과만 보아도 주가가 하락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일시적 하락일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에 시장에서 주목받는 플랫폼의 기업의 경우에도 블록딜이 있었던 경우가 많았고, 그렇지만 빠르게 주가가 다시 회복되고 치고 올랐갔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이브의 실적이나 성장성 자체에 다시 주목해보겠습니다. 지금 하이브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승자독식 구조의 플랫폼 산업에서 위너가 되기 위해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꼭 제2의 카카오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지만 신규매수 관점에서는 좋은 구간은 아닙니다. 매수를 해야 된다면 225,000원~ 250,000원 사이구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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