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있던 꽝꽝 언 등뼈째 돼지고기를 냉장고에 옮겨서 하루정도 해동합니다.
김찌 지게를 할 냄비에 돼지고기를 넣고 물을 붓습니다.
된장 1스푼, 생강가루 1/2스푼, 소주 3~4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물을 모두 버리고
수돗물로 냄비째 불순물을 대충 흘러 버려 줍니다.
그리고 다시 물을 붓고
된장 1스푼, 생강가루 1/2스푼, 소주 1~2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돼지고기 위에 바로 양념과 야채들을 추가하기 위해서
냄비 뚜껑을 열어둔 상태로 끊입니다.
큰 가위와 집게를 이용해서 고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드디어 어제 마트에서 깐 마늘을 구입했어요^^
15개 정도 씻어서 뿌리 부분 조금 잘라내고, 칼날로 으깬 후, 대충 썹니다
돼지고기 위에 올립니다.
이제는 양파 3개를 썰어서 넣습니다.
그위에 양배추 조금 남아있는 거 올립니다.
느타리버섯 1팩도 찢어서 올려줍니다.
원래는 김치를 넣어야 하는데 김치가 너무 비싸서 김치 먹고 남은 김치 국물 2컵 정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새우젓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청양고추 3개를 잘라서 추가합니다.
이제 재료들을 다 넣었습니다. 뚜껑을 덮습니다.
전기레인지 온도 240도, 시간 20분 타이어 맞추고 계속 끊입니다.
타이머를 맞춰놨기 때문에 20분 후에 자동 완성됐어요~^^
김치가 없어서 김치 국물을 사용했어요.
먹다 남은 김치 국물에는 몸에 좋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버리지 않고 모두 다른 반찬 만들 때 활용하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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