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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누리기/국내주식

이건희 회장 상속 배분률 결정발표, 삼성그룹의 앞으로의 향방은?

by 레벨업 2021. 5. 10.

 

1. 이건희 삼성생명 지분 이재용 절반 상속,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법정비율대로 실행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 SDS 주식을 일부 관계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유족들이 법정 배율대로 상속했다. 삼성생명 지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절반을 가지고  갔습니다. 조금 충격적인 뉴스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이건희 회장 삼성 배분율 간단히 정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는 법대로 배분

(홍라히 :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 3: 2: 2: 2)

 

이건희 회장님의 부인인 홍라희는 3/9를 가지고 , 나머지 자녀들은 똑같이 배분하였다.  아들이라고 더 많이 배분하지 않고 현재의 법대로 배분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경우는 부인 홍라희 여사는 상속분이 없습니다.

 삼성생명 지분의 경우는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이부진(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 3: 2: 1로 배분되었는데 조금 특이합니다.

 

왜 특이하게 배분이 되었을까요?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더 많이 삼성생명 지분을 가지냐에 따라 삼성전자의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재용 부회장에서 몰아줬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경우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큰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이건희 회장의 최종 상속 배분율을 살펴봅시다.

 

전체 금액으로 따지면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데 이것은 법대로 했습니다. 아들과 딸을 구분하지 않고 자녀 모두 똑같이 자산을 배분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삼성생명의 경우는 이재용 부회장에서 어느 정도 몰아주었습니다.  삼성생명의 지분은  삼성전자를 지배할 때는 엄청 중요하기 때문에 자녀들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준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삼성그룹의 전체를 쥐고 있는 삼성물산의 경우는 금액이 적지만, 이것 또한  법대로 했고, 앞으로 잘 지켜보아야 할 사항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상속 발표를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과  달라서 많이 놀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이건희 회장의 상속배분의 의미

 

 

자녀 중에서 딸과 아들 성별에  상관없이 배분하였습니다. 그리고 홍라희 여사가 많이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법대로 가져갔고 결과적으로 가장 제일 많이 가져갔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살아계실때 재산상속에 대한 유언이 없었다는 가정을 해볼수도 있는 사항입니다.

 

홍라희 여사가 가장 많이 재산을 받았고, 나중에 다시 자녀들에게 상속할 경우 상속세를 또 납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것을 보면 가족분쟁을 막기 위함이 아닌가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잘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주가에는 아무 이상이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재산분할을 많이 가지고 갔기 때문에 호텔신라의 주가가 살짝 요동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삼성물산은 경우는 다음 세대에는 어떻게 진행이 될지 흥미진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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