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몇 년 전부터 조금씩 생기던 티눈이 있었어요.
불편하고 해서 피부과에 가서 주사를 맞았어요.
1달 있다가 오라고 했는데, 시기를 놓쳤더니
다시 원래대로 그대로 사라 났어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다가 몇 개월이 지나서
옛날 15년 전에 다니던 피부과를 다시 갔어요.
멀기도 해서 미리다가 토요일에 1시까지 한다고 해서
서둘려서 겨우 도착해서 진료를 받았어요.
그랬더니 주사는 얘기 안 하시고
의사 선생님께서 약국에서 밴드 붙임을 붙이라고 처방해 주셨어요.
속으로 ' 무슨 밴드??" 주사가 아닌고?
혼자서 중얼거리다가 약국에서 이 밴드를 처방받았어요.
가격도 3,000원밖에 안 하고요.
그래서 별 기대를 안 하고 밴드를 붙였어요.
별 기대를 안하고 발랐는데 1주일쯤 되니깐
티눈 자리에 있던 살들이 색깔이 변했어요..
병원에 전화했더니,
시간이 날 때 손톱깎이로 그 부위를 살살 긁어보라고 했어요.
그럼 떨어진다고요,
아니라 다를까, 며칠 있다가 티눈 자리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티눈이 떨어졌고,
지금은 보들보들 다 나았어요.
3,000원의 위력이 이렇게 큰 것은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신신제약 티눈 밴드!!!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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